2022년은, 구글이 매체로써 국내에서 두드러지게 성장한 해입니다. 불과 7년 전만 해도 한 자릿수 대에 머물렀던 구글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올해 기준 30%를 넘기면서 국내 1위 검색 엔진과의 격차를 줄였습니다. 또한 국내 인기 모바일 앱들의 이용자 수를 살펴보면, 월 평균 사용자 기준 지난 수 년간 부동의 1위인 메신저앱을 Youtube가 턱 밑까지 추격하기도 했습니다. 

구글이 입지를 점점 넓혀가면서 마케팅에서도 구글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. 이번 위시톡에서는 구글에서 영상, 배너 광고를 집행하기 위한 대표 플랫폼인 Google Ads(GDN)과 DV360를 알아봅니다. DV360은 Display & Video 360의 약어이며 기업용 솔루션인 Google Marketing Platform에 포함됩니다. 많은 마케팅 전문가들도 종종 DV360을 생소해하고 어려워하곤 합니다. 두 플랫폼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? 

• 고객 도달과 노출 지면(인벤토리)

두 플랫폼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도달 범위입니다. Google Ads는 구글, Gmail, Youtube, Playstore 와 구글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위한 광고 플랫폼입니다. 오직 구글에만 광고를 집중하고자 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. 반면 DV360은 구글 지면을 포함해 MSN, Yahoo! 등 글로벌 대표 매체, 수많은 국내 매체들과 매체 거래소, 글로벌 매체 거래소(Ad Exchange)에 연결된 광고 지면에 노출이 가능합니다. DV360은 다양한 고객이 사용하는 방대한 광고 지면을 통합해 방대한 도달 범위를 지원합니다.

•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Google Marketing Platform 생태계

DV360은 CM360, SA360 등 구글의 다른 기업용 솔루션과 연결하여 캠페인 운영과 최적화,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의 마케팅 전체 과정에서 시너지를 발휘합니다. SA360 (검색 광고) - CM360 (데이터 중앙화) - DV360 (영상, 배너 광고) – GA4의 4개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하면, 고객과 브랜드가 처음 조우하는 광고 시청, 검색, 클릭 후 전환까지의 브랜드 인지와 구매 여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 광고가 고객 여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이해하면서 성과 분석 및 최적화가 가능합니다. 

두 플랫폼은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님에 따라 각각의 캠페인에 적합한 플랫폼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아래의 링크에서, 본 내용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. 

🔍 구글 광고를 성공으로 이끄는 두 플랫폼, 구글애즈와 DV360